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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정은지【Simple】【2020-07-15】 [打印本頁]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38 PM     標題: 정은지【Simple】【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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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輯名稱】Simple
【歌手名稱】정은지
【專輯語言】韓語
【專輯介紹】
정은지 4th Mini Album 【Simple】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앨범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정은지의 시원한 목소리, ‘AWay’

“어떤가요”로 지친 청춘을 위로하고, “같이 걸어요”로 달달한 봄 노래를 선사했던 정은지가 약 1년 3개월 만에 미니 4집 [Simple]로 돌아왔다.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 [Simple]은 복잡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과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 정은지의 바램을 담았다.
또한, 이번 앨범도 정은지가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하였고, 전 곡 작사 및 자작곡까지 포함이 되어있어, 아티스트 정은지의 능력을 또 한 번 입증 시켰으며, 선우정아, 10CM, 소수빈 등 정은지와 여러 번 케미를 자랑하던 최고의 뮤지션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Simple】의 타이틀곡인 ‘AWay’는 김연서, 밍지션 작곡가가 오로지 정은지만을 위해 선사한 곡으로,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유연한 피아노 선율 위에 그루비한 드럼까지 더해져 시원한 Pop Rock 장르로 탄생하였으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정은지 본인을 생각하며 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놓친 공허한 마음과 지친 일상 속에서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아내었고,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정은지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청량한 음색이 이 곡을 완벽한 섬머송으로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외에도 정은지가 말하고 싶은, 이 앨범의 전체적인 주제를 표현한 곡 “Simple is the best”, ‘상자’ 이후 두 번째로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춘 위로 곡 “후(Whoo)”, 작년 콘서트 때 선공개 되며 팬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곡 “두고 왔나 봐요”, 손에 관한 달달한 사랑 노래로, 10CM와 처음 공동 작업한 곡 “보습의 중요성”, 오래된 감성을 좋아하는 정은지의 느리게 가는 시간을 담은 곡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을 준비하는 1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결코 순조롭지만은 않았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 정은지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더하고 더해서 복잡해지는 삶이 아닌, 인생을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것, 그게 제일 아름다운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번 앨범에 가장 큰 주제로 끌고 나갔다. 데뷔 10년

【專輯曲目】
01. Simple is the best
02. AWay
03. 후(Whoo)
04. 두고 왔나 봐요
05. 보습의 중요성
06. 느리게 가는 세상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39 PM

01.Simple is the best

作詞:鄭恩地    作曲:李賢英

오래된 마음이 점점 무거워져서
바쁜 걸음 멈춰 서서 한숨을 쉴 때
알 수 없는 내 마음이 다시 길을 찾기를

가끔 새로 산 옷에 얼룩이 있을 때
맑은 물에 씻어 다시 말려주듯이
속상했던 그런 맘들도 새하얘지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쏟아지는 걱정에 어두워질 때면
아무 말 하지 않고서 꽉 안아주기를

모든 게 참 어려운걸요 조금 쉬울 순 없나요
그중에서도 내 맘이 제일 어려운걸요
기다려줄래요

파스텔 연한 색을 좀 더 진하게
좋아하는 그림들로 맘을 채우고
어려운 말들은 좀 더 쉽게
I know, The Simple is the best

모든 게 참 어려운걸요 조금 쉬울 순 없나요
내 맘이 사라지는 생각은 놓아줄래요
이제는 날 꺼내 볼래요

파스텔 연한 색을 좀 더 진하게
좋아하는 그림들로 맘을 채우고
어려운 말들은 좀 더 쉽게
I know, The Simple is the best

서투른 진심에 웃음 짓기를
사소한 감동들이 더 커져가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39 PM

02.AWay

作詞:정은지    作曲:김연서, 밍지션

좀 이상한 기분이야
這種感覺有點奇妙
멈춰있는 순간에도
即使在靜止的瞬間
이상하게 숨이 차올라
我也異常地喘不過氣來
막연했던 이상을 향해서 난
朝著曾經茫然的理想
얼마나 달려온 걸까
我一路奔跑多久了呢

끝이 없이 달려온 뒤에
在無盡的奔跑後
남아있는 공허함들에
留下的只有空虛感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지나친
甚麼都無法填滿 便流逝掉的
내 아쉬운 순간들이
我那些遺憾的瞬間

Away Away
잠시도 머물지 않아
一刻都未曾停歇
Away Away
하루의 끝에서야
在一天的尾聲
지친 맘을 달래
撫慰疲憊的心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我需要更多能讓我
힘이 더 필요한 걸 난
重新站起來的力量

낯선 길을 걷더라도
即使走在陌生的街道
나 가는 곳이 어디든
我所到過的地方
그곳이 길이 되어줄까
都會成為我前進的道路吧
떠나보면 초록의 그곳에서
離開之後 在喚作綠洲的那個地方
또 다른 날 볼 수 있을까
可以再次遇見另一個我嗎

하루하루 달라지는
對自己日漸變化的模樣
내 모습에 낯설어져 난
而感到陌生的我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지나친
甚麼都無法填滿 便流逝掉的
내 아쉬운 순간들이
我那些遺憾的瞬間

Away Away
잠시도 머물지 않아
一刻都未曾停歇
Away Away
하루의 끝에서야
在一天的尾聲
지친 맘을 달래
撫慰疲憊的心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我需要更多能讓我
힘이 더 필요한 걸 난
重新站起來的力量

이제서야
直到現在
굳어가던 마음을
我才尋找到喚醒
깨어버릴 시간을 찾아
變得堅定的內心的瞬間

Runaway Runaway
잠시도 머물지 않고
一刻都未曾停歇
Runaway Runaway
숨 가쁜 날이었던
那些喘不過氣的日子
잠시 이곳을 떠나
暫時逃離此處吧
다시 일어날 수 있는
直到我擁有更多能讓我
힘이 더 생길 때까지
重新站起來的力量為止

I wanna runaway
Away Away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40 PM

03.Whoo

作詞:선우정아, 정은지    作曲:선우정아, 정은지

성냥 같은 말들 후 불면 꺼지는
봄 꽃 같은 말들 금방 시들어 버릴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위로 안 되는 위로
그대의 맘을 툭 지나치고

할 수 있는 말은 많아
그중에 소용 있는 게 있을까
널 위한 너만을 위한 마음

그냥 울어버리자 왈칵 쏟아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아프다고 말해주라
억지로 웃지 않기로 하자 나는 듣고만 있을게
네가 그랬던 그날처럼
각자의 상처에 부드런 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까지

먼지 같은 말들 후 불면 날아갈
선잠 같은 말들 금방 깨어져 버릴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흔하게 하기 쉬운 말로 위로 안 되는 위로
그대의 맘을 툭 지나치고

할 수 있는 말은 많아
그중에 소용 있는 게 있을까
널 위한 너만을 위한 마음

내뱉어 버린 숨처럼
마음을 뱉어 버릴 순 없을까
무거워 꺼낼 수 없는 마음

그냥 울어버리자 왈칵 쏟아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아프다고 말해주라
억지로 웃지 않기로 하자 나는 듣고만 있을게
네가 그랬던 그날처럼
각자의 상처에 부드런 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까지

쏟아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아프다고 말해주라
억지로 웃지 않기로 하자 나는 듣고만 있을게
네가 그랬던 그날처럼
각자의 상처에 부드런 바람이
솔솔 불어올 때까지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42 PM

04.Stay

作詞:정은지    作曲:소수빈

꼭 잡은 손을 놓쳐버린 듯
낯선 곳을 헤매이듯
기다려봐도 오지 않는 그댄
지금 어디 있나요

남겨진 그대의 향기를 쫓아가던
그날의 날 기억하나요
아스라이 멀어진 뒷모습을 기억해요
난 그대를 기다려요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아주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봐요

우리의 추억은 머문 채로
무엇 하나도 변한 게 없죠
이제는 조금씩 나아가야 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 없는걸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우릴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봐요

닿을 수가 없는 말들은
어디 둬야 하나

괜찮아
아침이 오는 저 밤하늘에 난 견딜 수 있죠
어느새 시간은 우릴 먼 곳으로
두고 왔나 다시 나를 찾아 그곳으로 가요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43 PM

05.Moisturising

作詞:10CM, 정은지    作曲:10CM

너는 손이 참 예쁘고 귀여워
주머니에 감춘 내 꺼보다 훨씬
너는 말도 없이 자꾸 나를 보고 있지만
꺼내줄 수 없어 꿈도 꾸지마

부드럽지 못한 내 손이 오늘따라 더 건조해
너 만져보면 깜짝 놀랄 거야
좋아하는 마음을 반대로 꾹 참고 있지만
지금은 이상해 내 마음이

오늘 같은 밤은 모두 주고 싶은
그저 날씨가 좋아서일까
아직 부끄러운 뒤에 감춘 손을
참지 못하고 건네게 될까
네게 반했기 때문이야

방금 했던 농담 나쁘지 않지만
나를 웃게 만들 정도는 아니지
너는 쓸데없이 귀여운 손을 흔들어 댔고
나는 애써 다른 곳을 보았지

부드럽지 못한 손보다 더 멋쩍은 내 웃음이
널 민망하게 만들었겠지만
너무 빤히 보진 말아줘 눈이 마주치면
어느새 이상한 내 마음이

오늘 같은 밤은 모두 주고 싶은
그저 날씨가 좋아서일까
아직 부끄러운 뒤에 감춘 손을
참지 못하고 건네게 될까
네게 반했기 때문이야

밤은 깊었고 서로 말이 없네
우린 조용히 마주 보게 돼
누가 먼저인지 모르게
내 오른손이 너의 왼손 위에

오늘 같은 밤은 너와 같은 걸음
그리고 둘이 꼭 잡은 마음
나도 놀랄 만큼 하늘 높이 손을
나 지금 손끝이 저려올 만큼
네게 반했기 때문이야

따스해 너의 두 손이
作者: taikevin124    時間: 2020-7-29 03:43 PM

06.A Slow Child

作詞:정은지    作曲:정은지, 이현영

잃어 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
在逐漸遺忘的世界裡
후회조차 할 수 없는
連後悔也做不到
바쁜 세상 속에서 너와 나
在快速運轉的世界裡的你和我
안간힘을 써 봐도 닿을 것 하나 없던 날들
即使用盡全力 卻甚麼也觸碰不了的那些日子

그늘 한 점 없던 그곳에서
沒有一絲陰影的地方
주저앉아 우는 너에게
蹲坐在那哭泣的你
한발 두발 다가가던 나에게
對於一步兩步 慢慢靠近的我
너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었지
你連聲音也無法發出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
幸好 在這傷痕累累的地上
내 그림자 하나가
我的一個身影
말라가던 너에게
能成為 讓消瘦的你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
可以休息的地方

텅 빈 달이 차오르는 것처럼
如同空蕩蕩的月亮升起
느린 세상 속에 살고 싶었던
想要生活在緩慢的世界中
너와 내가 만나
你與我的相遇
서로를 기억하고
彼此都記得

조금은 더딘 내 발걸음이
有點緩慢的 我的腳步
너에게 닿을 수 있어서
因為能觸碰到你
한발 두발 마주할 수 있어서
一步兩步 就能遇見你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
幸好 在這傷痕累累的地上
내 그림자 하나가
我的一個身影
말라가던 너에게
能成為 讓消瘦的你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
可以休息的地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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